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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회식에서의 고기 소비,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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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회식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빠질 수 없는 메뉴입니다. 이 두 가지 고기는 구이로 즐길 때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지만,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름기를 제거하고 먹는 것이 칼로리를 줄이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돼지고기의 삼겹살은 기름을 모두 섭취할 경우 과한 포만감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삼겹살을 먹을 때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고기류를 섭취할 때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양파, 고추, 깻잎, 상추 등의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육류의 과다 섭취를 조절할 수 있고, 고기만 먹었을 때보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쌈장 2 작은술에는 약 330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쌈장을 많이 곁들여 먹는 습관은 체내 나트륨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쌈장은 소량씩 곁들여서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회는 육류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깔끔한 풍미를 제공합니다. 특히 참치는 단백질이 26g으로 육류의 단백질 함량보다 높고,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꽃게에 포함된 타우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저하시켜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풍부한 글루탐산과 글리신 등의 아미노산은 특유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나타냅니다.

닭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지방이 적고 담백한 풍미를 제공하며 영양가도 높습니다. 하지만 양념치킨이나 후라이드치킨은 많은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이보다 열량이 두 배 가까이 높습니다.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굽는 조리법을 추천합니다. 또한 샐러드, 양파, 파 등의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킨에 곁들여 나오는 무는 당분과 나트륨이 높으므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갈고리촌충과 같은 기생충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삼겹살 구이처럼 덜 익을 수 있는 조리법보다는 속까지 익힐 수 있는 삶는 조리법인 족발이나 수육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삶는 조리법은 볶거나 굽는 조리법보다 돼지고기에 포함된 기름기를 일부 줄일 수 있지만, 섭취 시 눈에 보이는 기름(지방)도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연구: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기 소비와 관련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기와 함께 섭취하는 채소의 종류와 양이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다양한 색상의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물질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해산물의 섭취가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