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겨울 빙판 발목 부상 가이드: 삐끗 염좌 6가지 증상과 재건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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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스키나 스노우보드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설레는 마음을 가집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미끄러운 빙판길에서의 낙상으로 인한 발목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발목을 삐끗하는 염좌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여겨지지만, 얼어붙은 길에서 크게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사고는 발목 골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특히 중장년층에게 더욱 두드러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목이 골절되면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신경에 손상이 생겼다면 감각 이상이나 저림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목 부상을 방치하게 되면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목이 삐끗하거나 꺾인 후 심한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뼈에 금이 간 경미한 골절의 경우, 많은 분들이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 및 보호를 하지 않으면 골절선의 전위가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발목 부상의 진단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시에는 CT 촬영으로 골절 상태 및 미세 골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충격이 크다면 뼈 외에 인대나 연골 같은 주변 조직에도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초음파 혹은 MRI로 꼼꼼하게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발목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골절 부위의 상태에 따라 깁스 등의 고정 처치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발목 골절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방치하게 되면 뼈가 잘못 붙는 부정 유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인대에 동반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1mm만 어긋나도 심각한 관절염을 조기에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술 시에는 발목을 정복하고 금속판이나 핀, 나사 등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해야 합니다. 발목은 무릎에 비해 뼈가 작고 구조가 복잡하여 수술이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조금만 어긋나도 관절염이나 불안정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대에도 동반 손상이 있다면, 재건 수술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적절한 유합을 얻기 위해 금속물 자극으로 인한 감염이나 2차적인 골절을 막기 위해 뼈를 고정했던 내고정물 제거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회복 후 전체 체중 부하가 가능해지면 근력 강화 운동 및 고유 체성 감각 훈련을 통해 불안정증 및 외상 후 관절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하고 충분한 재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발목 부상에 주의해야 하며, 작은 부상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꼭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새움병원의 이두연 원장은 강조합니다.